<2006-11-15 격주간 제640호>
공동학습포 벼 수확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돕기

안성시4-H연합회

경기도 안성시4-H연합회(회장 이영수)는 지난달 27일 안성시 일죽면 화곡리에 있는 공동학습포에 재배한 벼를 수확하고 한 해 농사의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 〈사진〉
이날 활동에 참여한 10여명의 영농4-H회원들은 콤바인을 이용해 2600평 가득히 노랗게 익은 벼를 거둬들였다. 지난 5월 모내기를 끝마치고 회원들의 정성으로 알차게 영근 벼를 보며 수확의 기쁨을 맛보았다. 이번에 수확한 벼의 판매 수익금 가운데 일부는 4-H기금 조성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말에 안성시생활개선회와 공동으로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활동을 주도한 이영수 회장은 “올해엔 유난히 비가 많이 와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회원들의 정성으로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소외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연합회는 농심 함양은 물론 기금 조성과 불우이웃 돕기를 위해 매년 공동학습포를 운영하고 있다.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대만농업현장 및 4-H활동 참관
다음기사   일본 농산물직판장 · 유기농장 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