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한 여름방학 이야기
말썽쟁이 쌍둥이 동생을 둔 평범한 소녀 앨렌의 일상과 함께, 친구 딤지와 마틴 할아버지 등 이웃들이 지닌 놀라운 사연이 지루할 것만 같았던 여름방학을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특별한 계획도 없고 제일 친한 친구도 떠나 버린 여름방학. 앨렌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넘치는 집안일과 생각하기도 싫은 동네 양로원에서의 자원봉사 뿐이다. 그곳에서 앨렌은 앞을 못 보는데다 심술궂은 마틴 할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비밀스런 가족사를 가진 딤지, 변덕스럽고 괴팍한 양로원 할아버지 할머니와의 만남 이후 이어지는 사건들. 오지랖 넓은 성격 때문에 무슨 일이든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앨렌은 주변의 사건들을 해결해간다. 〈조앤 기브너 지음 / 파라주니어 펴냄 /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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