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농업인의날 기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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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본부 과제전시작품을 둘러보는 박홍수 농림부장관> |
제11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농촌진흥청에서 농업인 단체와 정부 관계기관, 도시 소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소비자와 농업인이 함께 하는 ‘농촌사랑 한마당 큰잔치’로 열렸다. 기념식은 박홍수 농림부장관과 권오을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 황민영 농업농촌특별대책위원장 등 내외빈들과 전국의 농업인 단체관계자들, 언론사, 수상자 및 가족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박홍수 장관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땀흘려온 농업인들을 격려하였으며, 농산물 개방과 관련 “개방이 우리 농산물이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하고, “내탓 네탓이 아니라 합심하여 멋진 농업과 농촌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3일동안 농촌진흥청 운동장에서 열린 ‘농촌사랑 한마당 큰잔치’는 전국의 농업인 단체들이 우수 농산물을 전시 홍보하고, 판매하였으며,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로 가까이 다가서는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한국4-H본부는 이번 한마당 큰잔치에서 4-H활동 홍보관을 운영, 영농 회원들의 생산 농산물과 학생회원들의 과제활동 작품, 과제장 등을 전시하여 4-H를 알리는 데 힘을 쏟았다. 이번 전시행사에는 한국4-H중앙연합회에서 추천하는 우수 농산물 10여 점과 서울·경기 지역의 학생4-H회원들의 비즈공예작품, 야생화 작품 등이 전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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