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자원정보도 서비스
가정의 달을 맞아 ‘농촌어메니티 종합전시관’을 일반인에게 무료로 개방하여 농촌어메니티를 활용한 디지털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농촌 지역 고유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곤충생태원내에 위치하고 있는 ‘농촌어메니티 종합전시관’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매주 3회(월·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되며, 방문 희망자는 반드시 사전에 전화(031-290-8542)로 예약해야 한다.
이 전시관에서는 유아 및 아동들을 대상으로 농촌어메니티를 활용한 디지털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농촌의 환경을 몸으로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농촌어메니티 디지털 체험프로그램은 가상 스크린을 통해 봄, 여름, 가을, 겨울별로 나비 잡기, 반딧불이 잡기, 잠자리 잡기, 눈사람 만들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것으로 유·아동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
또한 유아 및 아동들을 위한 체험교재인 ‘농촌어메니티 체험워크북’을 개발하여 어메니티 전시관 및 곤충생태원을 방문하면서 느낀 점을 직접 적고 그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농업·농촌의 환경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전시관은 농촌어메니티 소개공간, 새로운 아이디어공간, 정보공간, 영상체험공간, 작품전시공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농촌어메니티란 농촌에 존재하는 자연환경, 전통문화 등 사람들에게 쾌적함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자원으로 ‘농촌다움’을 주는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가치를 지니는 모든 자원을 말한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전국 1만6000개 마을을 대상으로 21만6000여건의 농촌어메니티 자원을 조사·발굴하였으며, 2011년까지 전국 3만2000개 마을의 자원 발굴을 완료할 계획이다.
농촌어메니티 자원에 대한 정보는 농촌어메니티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국민에게 서비스하고 있다(http://rural.rd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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