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4-H연합회, 녹색기술 실천 결의문 채택
지속가능한 친환경적 농업 생산·경영을 통해 저탄소 녹색 성장에 기여하며 농업소득을 창출하기 위한 ‘녹색기술 실천다짐대회’가 지난달 28일 전북4-H연합회(회장 최명규) 회원 및 관계 공무원 등 3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임실군 사선대 운동장에서 개최됐다.〈사진〉
이날 대회에서 전라북도4-H회원들은 솔선수범해 농업·농촌 속에서 녹색기술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회원 상호 간 친목도모와 체력단련을 위해 시·군 대항 줄다리기와 계주, 씨름, 3인4각 등 다양한 행사와 사선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조영철 전북농업기술원장은 “이날 다짐대회를 통해 저탄소 녹색생명산업인 농업을 통해 농업농촌의 깨끗한 자연 환경을 후손에 물려주기 위한 실천 의지를 되새기고, 전북4-H회원의 실천을 통해 찾아오는 농촌, 믿을 수 있는 농산물, 역동하는 농촌의 모습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희망의 뜻을 함께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각 시군에서 접근성이 용이한 임실군으로 대회장소를 정해 차량의 이동에 따른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더불어 해당 지역 식당을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박정호 지도사 sinramun@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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