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01 격주간 제699호>
<농진청 소식> 녹색기술로 농식품산업에 비전 제시

제1회 ‘생활공감 녹색기술대전’ 열려

생활공감형 녹색기술을 통해 농식품 생명산업에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제1회 ‘생활공감 녹색기술대전’이 농촌진흥청에서 막을 올렸다.
이 전시회는 30일 개막돼 2일까지 계속되며, 녹색기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전시행사와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녹색기술개발 전략 심포지엄 등 학술행사, 일반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체험행사 등이 마련돼 있다.
30일 오후 3시에 농진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 윤요근 농민연합대표 및 김준기 한국4-H본부회장 등 농업인 및 농민단체장, 학계대표, 산업계·소비자단체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 앞서 30일 오전 10시에는 본청 3회의실에서 ‘생활공감 녹색기술 국민제안 공모’ 및 ‘녹색기술 경연대회’ 우수작에 대한 시상 및 사례발표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는 최우수상을 차지한 ‘대한민국 그린로드(Green Road) 개발에 의한 농촌관광 상품 개발’ 등 20여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되었다.
또 잔디광장에는 ‘녹색기술 성과 전시관’, ‘녹색기술경연대회 우수기술 전시관’, ‘국민공모제안 전시관’ 그리고 ‘농산물 판매관’ 등 성과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30일 오후 4시에는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녹색기술 개발 전략 심포지엄’이 국제회의장에서 학계·산업계 인사 및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녹색기술의 필요성, 발전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 깊은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1일에는 오전 9시30분부터 ‘녹색기술과 농업문화 발전과정 심포지엄’이 농경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밖에 일반인과 학생들을 위한 문화 및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돼 관람객들이 흥미로운 경험을 통해 녹색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30일 개막식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우리 농촌의 환경을 청결하게 가꾸고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한 것을 다짐하는 ‘푸른농촌 희망참가’ 선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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