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01 격주간 제699호>
<농진청 소식> 카네이션 소형분화

다기작 재배 현장평가

화훼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와 경기불황으로 인한 위축된 꽃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소형분화의 다기작 재배를 통한 농가경영 개선’에 대한 현장평가회를 지난 25일 부산 강서구의 농가(대표 윤숭로)에서 개최했다.
분화 카네이션 재배농가는 대부분 어버이날 축하를 목표로 작형이 집중돼 4월말 출하 가능 여부에 따라 수익이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농가의 분화재배 및 온실란 능력이 증가한다.
분화 카네이션을 5월 어버이날에 맞춰 출하하기 위해서는 정식시기와 정식 후 온도, 일장, 수광량 등이 중요하며, 대부분 농가들은 12월 중순에 정식하지만 겨울의 자연조건인 저온, 단일, 약광으로 인해 개화가 지연되어 출하적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 시범재배한 분화 카네이션(품종: 리포니아계 ‘티아나’, ‘레이시’)은 어버이날 출하를 위해 작년 12월 중순에 3호분(직경 10.5cm 화분)에 정식한 후 2월에 하루 3시간씩 3주 동안 장일처리(일장연장)하여 생육을 왕성하게 하고 개화를 촉진시켜 어버이날 2주전부터 출하가 가능하도록 작형을 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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