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15 격주간 제640호>
현지·현장경진으로 실력 겨뤄

서울시4-H경진대회

4-H회원들의 지난 1년간 과제활동을 비교 평가하는 서울시4-H경진대회가 지난 9·10일 서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익)에서 열렸다. 〈사진〉
올해로 50회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18개 학교 4-H회원과 지도교사 등 380여명이 참석하여 현지경진과 현장경진으로 진행됐다.
첫날 열린 개인 현장경진은 잔디인형 제작, 압화공예, 미니어쳐 제작 등 세 부문에서 실력을 겨루었다. 둘째날에는 활동사례 발표경진, 농업과학 경진 등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9개 학교에서 참가한 건전오락 경진은 부채춤, 독창, 치어리더, 댄스, 풍물놀이 등으로 다양하게 펼쳐져 흥겨운 한마당이 되었으며, 특별 이벤트로 열린 단체 줄넘기를 통해 참가자 모두가 한마음이 된 모습을 과시했다. 현지경진은 지난 3일 사전 실시된 과제장 심사를 거쳐 순위를 가렸다. 한편 박영희 지도교사(위례정보산업고)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우수회원 16명에게 마사회 지원 장학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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