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15 격주간 제698호>
핵심지도자 합동연찬회 개최

<강원도4-H본부는 지난 3일 핵심지도자 합동연찬회를 갖고 활성화방안을 모색했다.>
강원도4-H본부

강원도4-H본부(회장 한기덕)는 지난 3일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재) 3층 회의실에서 각 시·군4-H본부 회장과 4-H담당 지도사, 강원도4-H연합회 임원 및 관계관 등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4-H 핵심지도자 합동연찬회를 개최, 강원도4-H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개회식에서 한기덕 강원도4-H본부 회장은 “강원도4-H본부가 설립된 지 28년 만에 도와 시·군이 처음으로 모두 모인 매우 뜻 깊은 자리”라며 “이번 합동연찬회를 통해 강원도4-H운동이 거듭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박흥재 도농업기술원장은 “새마을 운동의 기수였고 녹색혁명의 선봉에 섰던 4-H운동이 최근 미약해지고 있지만 지원법 등 재도약의 계기가 마련됐으니, 이를 기틀로 삼아 강원도4-H운동이 발전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한국4-H운동의 목표와 지도자로서의 역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과제 등에 대해 김준기 한국4-H본부 회장의 특강이 있었고, 한기덕 강원도4-H본부 회장이 4-H운동의 연계강화 및 조직활성화에 대해 참가자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4-H운동이 민간운동으로 추진되는 상황과 활동지원법 제정에 따른 도 조례 제정에 관한 설명이 있었다.
또 시·군 단위 활성화의 중요성, 회원 육성 및 확보 방안, 영농회원 지원 등 강원도4-H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 유택근 지도사 ytg5763@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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