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15 격주간 제698호>
신입회원 236명 입단식 가져

안성시4-H연합회

안성시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4-H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보다 56명이 늘어난 236명이 4-H회 신입회원으로 가입해 지·덕·노·체 4-H이념과 4-H활동을 통해 자긍심 고취는 물론, 농심함양 및 자연사랑의 마음을 키워 미래의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안성시4-H연합회(회장 권태종)는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학철) 비봉관에서 신입회원 및 연합회 임원, 한국농업대학 졸업생 연구모임 회원, 지도교사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4-H신입회원 입단식을 가졌다.〈사진〉
오전 10시부터 회원 등록으로 시작한 이날 입단식은 김학철 소장의 격려사, 권태종 연합회장의 4-H회 소개 및 연합회 활동사례발표, 4-H역사소개 및 이념교육, 4-H뱃지 전달식,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입단식에 참가한 안성중학교의 한 신입회원은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4-H회의 역사와 다양한 활동 소개를 듣고,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게임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 선배들의 조언도 듣고 즐거운 4-H활동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선배회원들은 신입회원들이 4-H회에 잘 적응하고 모든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자신들이 받았던 사랑을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나눠주겠다며 선후배간의 정을 보여줬다.
한편 김학철 소장은 “지금이 미래모습을 만들어 가는 중요한 시기이며, 4-H회 활동을 통해 농촌을 사랑하고 마음속에 큰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회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전제환  지도사 jeonjh@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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