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4-H인, 이완구 도지사와 간담회 가져
이완구 충청남도지사는 충청남도4-H인들을 초청해 1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고, 지역에서 4-H활동을 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해 앞으로 충남 농업을 이끌어가는 젊은 회원들의 활동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4-H본부(회장 이용복) 및 충남4-H연합회(회장 백종환) 회원, 농업기술원 관계관 등 66명은 지난 19일 충청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완구 충남도지사와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간담회에서는 충남지역 영농4-H회원들의 영농정착 기반 조성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480여명의 영농회원 개인별 관리카드를 작성해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이를 토대로 영농회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충남도 농림국과 도농업기술원, 도의회 그리고 회원 및 지도자의 대표로 구성된 지원대책 추진위원회를 운영키로 했다.
또한 위원회에서 결정된 안을 ‘충남 중장기 농업·농촌 발전 종합 계획’에 반영해 내년부터 예산 집행 및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이는 기존에 계획되지 않았던 4-H지원 예산을 추가시키는 것으로, 이를 통해 회원들은 직접 필요한 재원 및 사업들을 상황에 맞게 구체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이완구 도지사는 “충남 농업의 선두에 서게 될 충남4-H회원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4-H본부 성현숙 사무차장 ssoo-u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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