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15 격주간 제696호>
봉사활동으로 올해 첫 사업 시작

<성주군4-H연합회는 복지시설을 찾아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청소를 하며 새해를 시작했다.>

성주군4-H연합회

경북 성주군4-H연합회(회장 이국진)는 지난 26일 선남 우주봉에 위치한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2009년도 첫 사업을 의미 있게 시작했다.〈사진〉
이날 봉사에 참가한 10명의 회원들은 지난해 4-H생산화과제사업의 수익금으로 복지시설에 필요한 3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전달했으며, 시설 내부를 깨끗이 정리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렸다.
오후에는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순보) 전정에 세워진 4-H표지석 보수작업을 했다. 빛이 바랜 지·덕·노·체 글자에 새롭게 페인트칠을 하며, 예전 선배들의 업적, 활동을 되돌아보고 4-H이념을 다시 한번 마음속이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국진 회장은 “올해 첫 사업을 봉사활동으로 시작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4-H금언을 토대로 말이 앞서기보다는 실천하는 4-H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또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이용희  지도사 goya220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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