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15 격주간 제696호>
<영농정보> 온도 조절 잘 해야 육묘 건강히 자라
 ◇ 채 소

△ 고 추

· 육묘상은 낮에는 23~28℃, 밤에는 20℃ 정도가 유지되도록 보온관리를 잘하여 모가 웃자라거나 저온 장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한다.
· 고추 묘상에 물을 줄 때는 찬물을 직접 주지 않도록 하고, 모판흙이 마르면 20℃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육묘상 밑까지 스며들도록 충분한 양을 오전 11시~오후 1시 사이에 준다.
· 육묘상 온도가 너무 낮거나 과습하면 모잘록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환기 등 관리에 주의하고, 육묘상 온도가 최저 15℃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관리한다.

△ 마늘·양파

· 마늘·양파의 웃거름 주는 시기가 너무 늦게 되면 영양 생장이 계속되어 구가 커지지 않고 수확시기가 늦어지게 되므로 난지형 마늘 및 양파는 3월말까지 웃거름주기를 끝마치도록 하되, 비닐멀칭을 한 경우에는 비오기전에 비닐위에 시용한다. 

△ 시설 채소

· 비닐하우스의 피복물은 아침 일찍 걷어 햇빛을 충분히 받도록 하고, 한낮에는 환기해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한다.
· 밤에는 보온 시설을 잘 이용하여 난방 에너지를 절감하도록 하되 열매채소는 12℃, 잎채소는 8℃ 이상이 되도록 관리한다.

◇ 화 훼

· 국화는 7월 출하 작형 농가라면 삽목묘를 정식하기 시작하며, 정식주수는 무적심 재배시 3만5000~4만주/10a이다.
· 스타티스는 가온재배의 경우 정식을 실시하며, 이랑폭은 100~120cm로 하고 포기사이는 60cm간격으로 2줄심기를 한다. 관수는 정식초기 1주 1회 실시하며 온도는 주간 25℃이하, 야간은 10℃이상으로 관리한다.
· 호접란은 개화기로 저온피해에 주의하며 20℃이하 관리는 잎, 꽃에 저온피해 발생 우려가 있다.

◇ 버섯·약초 재배

· 봄철 느타리버섯 균 기르기는 작업은 배지 온도를 초기 5~7일간은 22℃정도, 중기 10~12일은 23~24℃, 후기 10~12일은 25~27℃로 유지되도록 한다.
· 봄철에는 온도 변화가 심하므로 균 기르기에 알맞은 온도가 유지되도록 관리해 주어야 하며, 특히 고온이 되어 균 자람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환경 관리에도 신경써야 한다.
· 균이 자라는 기간에는 균상의 병해충 발생 유무를 수시로 살펴보아 예방 조치하도록 방충망을 설치하고, 살충제 살포로 버섯 파리를 방제한다.

◇ 축 산


△ 가축 사양 관리

· 날씨가 비교적 따뜻한 낮에는 바람막이를 열어주어 환기를 해주고 일광욕과 운동을 충분히 시켜주어 급격한 날씨 변화에 항상 대처할 수 있도록 하며, 밤에는 기온이 떨어지므로 윈치커튼 등을 활용하여 찬바람을 막아주는 등 환절기 일교차를 최대한 줄여 주도록 한다.
· 분만 돈사의 온도가 24℃이상 높아지게 되면 젖먹이는 어미돼지의 사료 섭취량이 줄어들고 젖 뗀 후 발정 재귀기간이 길어지므로 온도 관리에 유의한다.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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