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01 격주간 제695호>
태백시에 생수 전달하며 아픔 나눠

경북4-H연합회, 지도력배양교육

경상북도4-H연합회(회장 김화식)는 지난 19·20일 강원도 정선군 일원에서 도 임원 및 시군회장 지도력배양교육을 가졌다.〈사진〉
도 임원과 시군회장, 시군농업기술센터 4-H담당 지도사 등 59명이 참가한 이번 교육에서는 특강을 통해 지역 내 영농회원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4-H활성화 방안 분임토의를 하며 4-H회원으로서의 소속감 및 활동 의욕을 높였다. 특히 연합회원들이 4-H활동을 하며 가장 많이 얼굴을 마주하게 되는 4-H담당 지도사들과의 토론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떻게 하면 지역에서 4-H활동을 더욱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안도 논의했다.
한편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백시를 방문해 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마련한 생수(1ℓ들이) 2600병을 전달해 4-H인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김화식 회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다른 사람들을 돌아보고 아픔을 함께 하는 것이야 말로 4-H인의 도리”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조인호  지도사 cho1661@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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