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 갑 한국4-H국제교류협회장
새해에 4-H와 IFYE 가족 여러분의 건승하심을 기원합니다.
기축년을 맞아 우리 4-H운동도 예전의 보릿고개를 극복하는 각오와 자세를 견지하면서 효율성에 바탕을 둔 내적충실에 만전을 기하는 한해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 IFYE협회는 지난해 10월 호주에서 개최된 세계4-H교류대회(World IFYE Conference)에 15명의 대표단이 참가하여 세계 속에 한국의 4-H와 국제교류활동상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비용을 부담하면서 4-H운동의 민간외교적 역할구현을 위해 참가한 대표단 일행과 IFYE를 사랑하는 모든 분께 이 기회를 통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
새해에도 미국, 대만, 태국, 인도, 필리핀, 캐나다, 스위스, 캄보디아 등 8개국과 실시하는 국제교류활동은 4-H청소년들로 하여금 서로 다른 나라의 생활방식, 문화, 역사, 농업, 청소년활동 등을 체험할 수 있는, 4-H활동 영역에서 가장 매력있는 활동임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더구나 글로벌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로서는 이와 같은 국제교류활동이 더욱 확대되고 내실있는 관리와 더불어 많은 4-H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수반된다면 우리 4-H운동의 입지는 훨씬 강화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우리 협회도 올해에는 조직체계의 변화와 내적충실을 통하여 조직의 위상을 국내외적으로 제고시키고, 더 나아가서 4-H운동의 중심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지혜를 결집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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