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발전 위해 40여년간 최선 다해
지난 40여년간 전북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온 강병용 전라북도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60)이 오는 23일 퇴임식을 갖는다.
1972년 원광대학교 원예학과를 졸업한 후 정읍시농업기술센터(76년 12월~77년 9월)와 김제시농업기술센터(77년 9월~82년 4월),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82년 5월~93년 10월), 장수군농업기술센터 사회지도과장(93년 10월∼94년 12월), 김제시농업기술센터 사회지도과장(95년 1월∼96년 5월), 전북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 농촌자원과장(96년 5월∼98년 12월)을 거쳐 1999년 1월 1일 전북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으로 재직해 왔다.
퇴임을 맞는 강 국장은 재직 전 기간을 4-H와 함께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4-H관련 업무를 맡아왔으며, 그만큼 4-H에 대한 애정도 각별하다.
항상 웃는 모습에 대인관계가 원만하며, 기획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강국장은 오는 23일 전북 전주시 서신동 신세계 뷔페(063-252-4145)에서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년퇴임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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