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15 격주간 제690호>
<농촌·사회단신> 전국 한우 10월 기준 239만7690마리

경상북도 ‘52만마리’로 최다

한우의 실제 사육마리 수는 얼마나 될까. 국가의 각종 통계업무를 주관하는 통계청은 매 분기별로 한차례씩 한육우·젖소·돼지·닭 등 4대 가축에 대해 마릿수와 농가 수 등을 조사해 ‘가축통계’를 발표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표본조사에 의한 결과다.
최근 제2기 한우자조금 대의원선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한우전수조사가 펼쳐져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우자조금 관계기관에 따르면 2008년 10월 23일 기준, 전국의 한우(육우 제외) 사육농가 수는 17만9282농가로 이들이 사육하는 한우는 모두 239만7690마리로 조사됐다.
전수조사 결과 전국에서 한우 마릿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북(52만3075마리)으로 집계됐고, 다음은 전남의 38만6465마리, 충남 35만6518마리, 경남 28만613마리, 전북 27만7210마리, 강원 18만5380마리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도 9농가가 모두 292마리의 한우를 사육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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