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01 격주간 제639호>
한국농업전문학교 정명채 신임 학장 취임

4-H출신의 농촌 경제 전문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선임연구위원인 정명채 박사(60세)가 한국농업전문학교의 신임 학장에 취임했다.
지난달 18일자 인사발령을 통해 농촌진흥청은 정명채 박사를 임기 4년의 한농전 학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정명채 학장은 충북 괴산군 출신으로 충주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 농학과, 동대학원 농경제학 석사를 마쳤으며, 독일의 퀘팅엔대에서 농업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8년부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연구원으로 일해 왔으며, 2002년에는 부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또한 2002년 제16대 대통령인수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03년에는 청와대 농어촌대책 비서관으로 일했다. 지난해부터는 건국대학교 환경자원경제학과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정 학장은 충북대학 재학시절부터 대학4-H활동을 활발히 전개한 4-H인으로, 충북대4-H연구회 회장과 전국대학4-H연구회 연합회 충청지구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4-H본부의 각종 학술대회와 세미나 등에도 참여해온 4-H인으로, 정 학장의 취임으로 한국농업전문학교 내에서의 4-H활성화는 물론 한농전 졸업생들의 4-H활동 참여도 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포토뉴스> “가을에는 역시 국화가 최고에요”
다음기사   지도교사협의회 3분기 중앙위원회의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