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01 격주간 제639호>
효율적인 농업정책 수립과

농업에 대한 인식 개선 중요

한편 ‘한국농업경쟁력 강화에 가장 중요한 요인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정부차원의 효율적 농업정책 수립’이 29.6%(318명)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농업의 중요성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 개선’이 23.4%(252명)로 2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농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농업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이 있어야 한다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울러 농업 발전이 정부나 농업인의 노력만이 아닌 온 국민의 관심과 인식전환이 병행되어야 가능하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으며, 한미FTA 등으로 어두운 농촌에 대한 걱정과 관심, 응원이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오는 3일 세계최대의 ‘농업유전자원센터’의 개관을 앞두고 그 동안의 연구 성과에 대한 평가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3일 개관 국립농업유전자원센터는 3352평의 규모로 유전자원 50만점을 보존할 수 있는 현대판 노아의 방주이다. 내구연한 100년의 중기저장고와 장기저장고, 초저온저장고, 초저온보존고, DNA뱅크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국가종합유전자원관리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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