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15 격주간 제688호>
회원들이 직접 만든 야생화 작품 전시

문막중학교4-H회

강원 원주 문막중학교4-H회(지도교사 최윤창)는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문막중학교(교장 김동섭)에서 제3회 들꽃사랑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사진〉
문막중4-H회 회원들과 지역사회 학부모 동아리인 ‘들꽃사랑’회원들이 지난 3월부터 제작한 숯부작, 석부작, 미니화분, 분경, 이끼화분, 소품분재 등 200여점의 작품을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선보였다.
문막중4-H회의 야생화 작품 전시회는 단위 학교에서 시행하는 행사로는 강원도의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유일하며 올해에 벌써 3회째에 접어들고 있어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의 관심이 차츰 높아지고 있다.
최윤창 지도교사는 “학생회원들이 틈틈이 시간을 쪼개 어렵게 만들고 가꾼 야생화 작품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점점 각박해져가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아름다운 환경을 가꾸고 정서를 순화하며, 자연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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