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01 격주간 제639호>
전통문화 잇는 학생들의 솜씨 대결 펼쳐

양평군 11개 학교4-H회 16개팀 참가

경기도 양평군4-H지도자협의회(회장 이경구)가 주관하는 제2회 양평군 학생4-H전통문화 예술 경연대회가 지난달 25일 양평군 청소년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사진〉
관내 11개교 4-H회에서 136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경연대회는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초등부에 4팀이, 중·고등부에 8팀이 각각 참가했다. 또한 개인 부문에도 4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에 들어갔다.
경연을 통해 초등부에서는 단석분교의 삼도사물놀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중·고등부에서는 용문고등학교의 삼도사물놀이가, 개인부문에서는 단월중학교의 문소연 회원이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청소년들에게 민족의 얼을 심어 주고, 재능을 조기 발굴 육성하여 지역문화 발전을 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경연대회는 양평군과 교육청, 문화원, 농업기술센터, 지도교사협의회, 양평국악지부, 백운회 등에서 후원했다.
〈입상자 명단〉
쪾초등부 △최우수상 : 단석분교 삼도사물놀이 △우수상 : 강상초등학교 삼도사물놀이 △장려상 : 지제초등학교 웃다리사물놀이
쪾중·고등부 △최우수상 : 용문고등학교 삼도사물놀이 △우수상 : 지평중학교 웃다리사물놀이 △장려상 : 단월중학교 사물 판굿
쪾개인부문 △최우수상 : 단월중학교 문소연 △우수상 : 단월중학교 이세라 △장려상 : 용문고 김영렬, 단월중 강형준
쪾우수지도교사 : 양동초등학교 김명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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