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고4-H회, 토피어리 전시도 가져
|
<학교 축제에서 댄스와 토피어리전시로 4-H활동을 소개한 4-H회원들.> |
올 한 해 동안 다듬고 가꾼 4-H회원들의 솜씨로 교내 축제가 더 풍성해졌다.
전북 군산시 군산상업고등학교(교장 노능식)의 축제인 제16회 설림제가 열린 지난달 17일. 축제의 무대 위에서 4-H회원들로 구성된 두 개의 댄스팀이 멋진 춤 공연을 선보였다.
남학생 4명으로 구성된 ‘BBJ’와 여학생 8명으로 구성된 ‘스윙붕’이 댄스의 주인공들로 이들은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신나는 댄스를 선보여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뿐만 아니라 4-H회원들로 구성된 풍물놀이팀도 흥겨운 우리가락을 선보여 댄스팀과는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4-H회원들의 멋진 공연 등으로 성공적으로 치러진 이번 축제는 노능식 교장의 아주 특별한 성악 공연의 무대도 마련되어, 학생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아울러 군산상고4-H회원들은 축제 기간 동안 그동안 과제활동으로 진행된 토피어리와 종이공예 실습으로 만든 각종 동물모양의 작품들을 전시해 4-H회원들의 작은 동물원을 꾸몄다.
군산상고4-H회는 최춘희, 오경수, 송영일 등 3명의 지도교사의 지도아래 짜임새 있는 활동을 전개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