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리 파종
△ 파종적기
· 안전재배의 기본조건은 적기 파종이 되어야 하며, 보리가 추위에 약한 시기는 잎이 3~4매 때이고, 안전한 월동을 위해서는 월동 전 잎이 5~6매 나올 수 있을 때가 그 지역의 알맞은 파종적기이다.
△ 보리를 늦게 파종할 때 불리한 점
· 추위에 가장 약한 시기가 이유기(3~4매)이므로 늦게 씨를 뿌릴 때는 얼어 죽기 쉽고, 가지치기가 늦어 참가지 수가 적어지므로 수량이 떨어지며, 익음 때가 늦어져 뒷그루 작물 심기도 늦어진다.
△ 파종시기가 적기보다 늦었을 때에는
· 파종시기가 늦어질수록 씨앗 양을 늘려서 기준량의 20~30%까지 늘려 뿌려준다.
· 백체가 나올 정도로 최아 파종하면 싹 나는 기간을 3~4일 단축할 수 있다.
· 밑거름 주는 기준량에 인산, 가리 20~30%까지 늘려 뿌려준다
· 땅이 얼고 생육이 정지되면 최대한 퇴비나 볏짚 등 유기물을 덮어 안전 월동을 도모한다.(씨를 뿌린 후에 볏짚을 썰어서 덮어주면 더욱 좋다.)
◇ 과 수
△ 과실 수확
· 수확 후 예냉 시설이 없는 농가에서는 햇빛이 직접 닿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과실을 쌓아 놓았다가 저장하되, 오랫동안 저장할 과실은 예냉 기간을 짧게 하도록 한다.
· 저장할 과실은 상처가 있거나 병해충의 피해를 받은 것은 모두 골라낸 후에 저장을 한다.
· 과실에 작은 병반이 많아 저장이 곤란한 과실은 농가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과실즙, 쨈 등 가공용으로 활용하도록 한다.
· 사과는 영하 2~3℃에서 동해를 받게 되므로 수확이 늦어져 나무에서 언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 만약 나무에서 얼었을 경우에는 수확하지 말고 언 것이 풀린 후 수확하여야 하며, 한번 얼었던 과실은 저장력이 약하게 되므로 곧바로 소비하도록 한다.
· 수확한 사과를 출하할 때에는 꼭지를 자르지 말고, 꼭지가 붙은 상태로 출하하도록 한다.
◇ 화 훼
△ 글라디올러스
· 잎이 6개정도 나왔을 때 15℃이하의 저온을 경과하게 되면 꽃눈이 생기지 않는 블라인드 현상이 발생하게 되므로, 기온이 떨어지는 밤에는 보온이나 가온을 해주어 저온 피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를 해준다.
△ 장미
· 절화 수확 중인 장미는 꽃눈 분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퇴화되는 블라인드 현상을 예방하기 위하여 밤의 최저 온도를 14℃ 이상으로 관리하고, 불량환경으로 낙엽이 되지 않도록 하고 병해충 예찰을 강화하여 병해에 의한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해 주어야 한다.
◇ 버섯·잠업
△ 느타리버섯 재배와 약초 수확
· 밤과 낮의 기온 차가 커서 버섯 발생에 적합한 환경 조건을 맞추어 주지 않으면 기형 버섯이나 품질이 좋지 않는 버섯이 발생하게 되므로, 알맞은 온도와 습도를 맞추어 주고 환기에 특별히 주의하도록 한다.
· 버섯은 버섯발생 주기가 오래될수록 균상의 활력이 떨어지게 되므로, 밤과 낮의 온도차가 크지 않도록 재배사 단열시설 등을 보완하여 주어야 한다.
〈자료제공 :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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