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15 격주간 제686호>
몸 불편한 노인들과 숯부작 과제 활동

김해한일여고 4-H회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한일여고 4-H회(지도교사 감경윤)는 지난 4일 김해 소재의 성모병원 노인 요양 병동에서 환자이신 할머니, 할아버지를 모시고 사랑의 화분 만들기를 했다.〈사진〉
이날 회원들은 환자들과 함께 숯을 이용한 화분을 만들며 생명의 싱그러움을 느끼고, 봉사활동의 참 즐거움을 나눴다. 환자들은 손이 굳어 잘 움직이지 못했지만, 회원의 손을 빌어 자신의 화분을 만들어 병상의 머리맡에 갖다 두고 서로 간에 잘 만들었다고 자랑하며 회원들에게 맑은 미소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를 바라본 회원들은 “이번 봉사활동의 성과에 감동 받았다”면서 “내년에도 이곳에서 봉사하며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한가람4-H회 감경윤 지도교사  gahm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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