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01 격주간 제685호>
[미니 인터뷰] 전북 남원시4-H연맹 노경규 회장

지난달 4일 전북 남원시에서 12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던 전북4-H한마음대회에 크게 공헌한 남원시4-H연맹 노경규 회장(50)을 만나봤다.

■ 전북4-H한마음대회같이 큰 행사를 어떻게 유치하게 됐나?

· 이번 한마음대회는 전라북도4-H본부가 통합되고 난 뒤 처음 갖는 대회였다. ‘본부 통합’이 지역4-H조직을 바탕으로 거듭나는 4-H를 만들기 위해 추진된 것이니 만큼, 남원시에서 본부 통합을 기념하며, 남원시가 전북4-H본부의 첫 디딤돌이 되기 위해 대회를 유치했다.

■ 남원시연맹에서 대회를 위해 준비한 것이 많다고 들었다. 어떤 것들이 있나?
· 크게 준비한 것은 없다. 회원들이 대회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막걸리와 한우 500근을 준비했다. 그리고 국악공연, 비보이 공연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 앞으로 남원시연맹의 계획은?
· 이번 대회를 유치함으로서 지역에 4-H의 위상이 높아졌다. 이것을 계기로 남원시4-H뿐만 아니라 전북4-H, 한국4-H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1975년부터 4-H활동을 시작한 노경규 회장은 대강면4-H연합회장을 거쳐 남원시4-H연합회장을 역임했다.
2005년부터 남원시4-H연맹 부회장으로 활동했으며, 2007년부터 남원시4-H연맹 회장으로서 지역4-H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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