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01 격주간 제685호>
<전국학생4-H과제발표대회 백일장 우수상 > 4-H소개방(채팅방)

권영서 회원 〈경남 거제 하청중학교4-H회〉

혜진 : 어라? 4-H소개방? 4-H가 뭐지? 음. 한번 들어가 봐야지.
영서 : 어서와^^ 4-H에 대해 궁금한 게 뭐니?
혜진 : 4-H가 뭐야?
영서 : 4-H란 머리(Head), 가슴(Heart), 손(Hands), 건강(Health)의 머리글 H를 따서 4-H라고 하는 거야. 한국에서는 지(智), 덕(德), 노(努), 체(體)라고 하지.
혜진 : 아, 그런 속뜻이 숨겨져 있었구나. 목표도 있니?
영서 : 4-H운동의 궁극적 목표는 인성계발에 있어. 개인의 성장, 발전을 돕고 더 나아가 나라와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갖출 수 있게 교육하는 거지.
혜진 : 어떻게 교육하는데?
영서 : 나도 가입한지 얼마 안돼서 잘 모르지만 최선을 다해 가르쳐줄게. 지·덕·노·체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을 거야. 지식을 쌓기 위해 독서활동이나 조사활동도 해. 건강증진을 위해 운동도 하고, 자기 적성을 찾기 위해 여러 종류의 계발활동도 해.
자신을 알기 위해 자기 고장에 대한 조사를 하기도 하고. 그러니까 실제로는 교육이라기보다는 학생들이 스스로 활동하는 거야. 여러 가지 과제활동을 통해 스스로를 교육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혜진 : 음. 그래도 스스로를 교육하는 건 어려울 것 같아. -_-
영서 : 물론 그건 무척 어려운 일이지. 하지만 4-H선생님이 계셔서 우리가 스스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 자기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조언도 해주시고, 4-H의 목표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면 꾸중도 해주셔서 우리들을 바로 잡아주시거든.
혜진 : 4-H선생님이 따로 계셨구나~ 그럼 4-H의 상징은 뭐니?
영서 : 지·덕·노·체가 적힌 네잎클로버야. 나만의 생각이긴 하지만(네잎클로버는 행운을 상징해) 4-H가 지·덕·노·체를 갖춘 인간이 되는데 큰 도움을 주는 행운이라는 뜻도 있는 것 같아.
혜진 : 정말 그런 것 같다. 나도 내 자신을 발전시키기 위해 4-H에 가입해볼까?
영서 : 물론 환영이야! 같이 발전해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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