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15 격주간 제684호>
<이 한 권의 책> 하악하악 : 이외수의 생존법

가슴을 울리는 감성 에세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 꿈꾸는 삶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이외수의 생존법을 전해주는 책이다. 이외수가 빚어낸 재기발랄한 언어와 정태련이 그린 토종 물고기 세밀화가 담겨 있다. 이외수 작가 플레이톡 홈페이지에 매일 올라온 원고 중에서 네티즌의 뜨거운 댓글로 인정받은 수작들만을 엄선해 개작하였다.
거친 숨소리를 뜻하는 인터넷 어휘 ‘하악하악’은 팍팍한 인생을 거침없이 살아보자는 이외수의 메시지가 더해져 신나고 흥겨운 에세이 ‘하악하악’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스스로를 인터넷 폐인이자 ‘꽃노털(꽃미남처럼 사랑받을 만한 노인)’이라 말하는 이외수가 온라인에서 네티즌과 교감하고 소통하면서 완성도를 더한 작품들이다.
 〈이외수 지음 / 해냄출판사 펴냄 / 1만2800원〉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농촌·사회단신> ‘부들’에서 비이오에탄올 추출 기술 성공
다음기사   무더위 이기며 4-H활동에 적극 참여, 몸과 마음 한 단계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