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15 격주간 제682호>
대만4-H국제교환훈련생 영농현장 체험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대만4-H국제교환(IFYE) 초청 훈련생 4명이 장흥군을 방문해 농업현장 및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방문 첫날, 이명흠 장흥군수를 예방해 4-H활동에 대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으며, 이날 오후부터 용산면 신성일 농가의 시설하우스와 관산읍 김길현 농가의 자연순환형 한우사육농장을 견학하여 새로운 농업기술을 익혔다. 또한 유치면 이성용씨가 운영하고 있는 녹차재배단지와 토리 영농조합법인에서 경영하고 있는 버섯 재배 농장을 방문해 양국간의 농업을 비교하며 토론했다.
연수단 중 왕 메이 리(55세)씨는 “장흥군은 농산물이 풍부하고 산천이 수려하며, 친환경 농업 현장은 감명적”이라며, 특히 “총체보리를 이용한 사료 이용 등 친환경 축산을 실천하는 모습이 가장 기억 속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이영민 소장은 “4박 5일 동안 장흥군에 머무르는 동안 자신들에게 보여 준 열정적인 모습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는 일행들의 이야기를 전해 들었을 때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제해신 지도사  jehsz@jh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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