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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4-H국제교환 초청훈련생들이 30일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한국4-H회관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
대만, 태국, 필리핀에서 14명 입국
4-H국제교환(IFYE) 초청훈련생 14명이 지난 29일 입국해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에 입국한 훈련생은 대만 6명, 태국 7명(지도공무원 3명 포함), 필리핀 1명이다.
훈련생들은 30일 한국4-H본부를 방문해 오리엔테이션과 환영오찬을 가졌다. 이후 농협중앙회를 견학하고 경복궁, 인사동, 서울타워를 돌아봤으며, 저녁에는 한국IFYE협회가 주관한 환영만찬에 참가해 같은 4-H인으로서 마음을 열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31일에는 농촌진흥청을 예방해 농업과학관을 견학한 이들은 훈련농가로 이동했으며 1일부터 3차에 걸쳐 농장훈련을 받는다. 이들은 과수원, 가공시설, 판매장 등을 견학하고 농장실습을 하게 되며, 우리의 전통문화도 체험한다. 아울러 관내 유관기관을 방문하고 4-H회원및 지도자들과 교류하게 된다.
또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리는 학생4-H회원 과제발표회에 참가해 4-H국제교류캠프도 갖게 된다. 인도 2명은 여권발급 등의 이유로 연기됐으며, 스위스 2명은 9월에 입국한다.
한편 우리나라의 파견훈련생 19명은 현재 대만, 태국, 필리핀, 미국, 캐나다, 스위스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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