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15 격주간 제680호>
4-H지원법에 따른 4-H운동 추진방향 모색

<4-H활동지원 기본시책이 각 시·도에 시달됨에 따라 시·도 4-H본부 대표자 회의를 갖고 향후 방안을 논의했다.>
시도4-H본부 대표자회의

한국4-H본부(회장 김준기)는 지난 10일 한국4-H회관에서 시도4-H본부대표자회의를 갖고 ‘한국4에이치활동지원법’이 발효되고 ‘한국4-H활동지원 기본시책’이 시달된 이후 4-H운동 추진방향을 모색했다.
본부 회장단과 시도회장 15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김준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H가 관주도운동에서 민간주도 지역사회교육운동으로 추진여건이 변화하고 있다”면서 “4-H지원법에 명시된 청소년농심함양을 위해 과학적이고 철학적이며 체계적으로 사람농사를 짓기 위한 새로운 틀을 갖춰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건심의에 들어가 4-H본부 업무현황 및 올해 상반기 주요활동실적과 당면업무로 ‘4-H활동지원법’에 따른 정부의 4-H시책방향과 연계한 4-H주관단체 역할 준비사항인 4-H활동 규범 제정, 4-H지도자 교육훈련체계의 확립, 본부정관 개선, 시도4-H본부 4-H전문상근인력, 4-H재원조성을 위한 모금 추진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또 농촌진흥청 임대환 서기관이 참석해 ‘한국4-H활동지원 기본시책’에 대해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 앞으로의 일정 등에 대해 설명했다.
회의에서는 또 정관개선(안) 주요내용을 살펴보고, 4-H민간기구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한 ‘4-H장기발전기금 조성추진계획(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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