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교육 및 과제교육, 현장체험

전북 부안군에서는 풍성한 가을을 맞아 다양한 4-H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달 21일 부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11개교 학생4-H회원 40명과 영농회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 진행요령과 토피어리 과제교육이 실시됐다. <사진>
4-H회원으로서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은 정서기 군연합회장이 회의를 주관하여 진행하고, 학생회원들은 진행순서와 요령 등을 따라 배우며 기본 소양을 몸으로 익혔다. 이어서 진행된 과제교육에서는 토끼와 거북이, 기린가족, 소년소녀 등을 주제로 개인당 한 작품씩 토피어리를 만들었으며, 영농회원들이 일일 강사로 나서 학생회원들의 작품제작을 도왔다.
한편 다음날에는 현장체험교육으로 학생회원과 지도교사 등 130여명이 아산 세계꽃식물원을 방문해 천연염색 손수건과 압화 액자를 제작하였다. 또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을 견학하고 우리 농촌의 발달사와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