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15 격주간 제678호>
모내기하며 선·후배간 협동심 키워

상주시4-H연합회

경북 상주시4-H연합회(회장 이동욱)는 지난달 29일 영농4-H회 과제학습의 일환으로 화산동에 위치한 논 4필지 1.2ha에 모내기를 했다.〈사진〉
23일 연합회 임원들을 주축으로 트랙터를 이용해 로터리 작업과 정지작업을 마쳤으며, 이날 영농회원과 선배회원 등 30명이 이앙기 등 회원들의 농기계를 동원해 모내기를 했다. 선배회원의 격려 가운데 공동작업을 하며 협동심과 농심을 가다듬고 4-H이념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이동욱 회장은 “앞으로 회원들이 농업을 직업으로서의 소명감을 자각하고 한발 앞서는 영농기술능력 향상과 또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실천할 수 있는 각종 활동을 통해 4-H회의 위상제고, 더 나아가 새롭게 변화하는 희망찬 상주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번 수익금은 연합회 활동을 위한 기금적립과 연말연시 소년소녀가장 및 혼자 사시는 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이광욱 지도사  lkwook@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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