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15 격주간 제638호>
‘미니 정원 만들기’ 취미과제교육 가져

제주 서귀포중4-H회

제주도 서귀포중학교4-H회는 지난달 16일 교내에서 후반기 첫 번째 과제교육을 실시하고, 테라륨 만들기를 하였다. 〈사진〉
전일제 계발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진행된 이날 교육은 제주도농업기술원 남부농업기술센터 이성돈 지도사를 강사로 초빙해 이뤄졌다.
회원들은 유리병과 흙 등 미리 준비된 재료를 가지고 각자 자기만의 미니 정원을 만들며 즐거움에 흠뻑 빠졌다.
화단이나 야생에서 느낄 수 없는 아기자기한 자연의 멋과 생명의 신비함을 맛보는 기회가 되었다.
테라륨이란 밀폐된 유리그릇이나 입구가 좁은 유리병 같은 투명한 용기 안에 흙을 채우고 작은 식물들을 배치하여 기르면서 감상하는 것을 뜻하는데, 실내 장식용으로도 많이 쓰인다.
한편 서귀포중4-H회는 지난 4월 4-H이념교육과 기본 소양 다지기 중심으로 실시된 전반기 과제교육을 통해 4-H인으로서 갖춰야 할 소속감과 자긍심을 함양했다.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포스트 과제 해결하며 자립심 키워
다음기사   서산 서일고4-H회 가을 속 활발한 움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