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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5 격주간 제67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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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탑 제막, 기념수 식재하며 4-H이념 되새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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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4-H인들이 4-H기념탑을 세웠다.> |
고창군4-H운동 60주년 기념식
전북 고창군에서 4-H운동이 시작된 지 60주년을 기념하기위해 고창군의 4-H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지난 2일 ‘4-H운동 60주년! 새로운 도약의 시작!’ 이라는 주제 아래 고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문규환)에서 군수와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관계기관장, 4-H회원, 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고창군4-H 60주년 기념탑건립추진위원회에서 60주년을 기념하고 4-H의 영원한 발전을 기리는 기념탑 제막식과 늘 푸른 소나무처럼 영원한 4-H인이 될 것을 다짐하는 기념수를 식재하는 행사를 가졌다. 기념식에 참여한 회원들은 4-H이념을 다시 한 번 마음속에 깊이 되새기며 4-H서약을 제창했고, 지난 세월동안 4-H운동에 참여한 선후배가 함께하는 화합한마당을 펼쳤다.
홍성래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고창군에서 4-H운동이 60년 동안이나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한 분, 한 분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60주년 기념탑을 보니 4-H인으로서 벅찬 감동을 이겨낼 수 없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강수 고창군4-H후원회장은 “4-H운동은 농촌을 이끌어나갈 주역으로서 4-H인을 육성하고, 자라나는 청소년의 잠재력 개발과 올바른 심성을 가질 수 있도록 청소년 교육에 주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이형진 지도사 kirik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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