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농업기술센터

충북 청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광식)는 지난달 13일 관내 학생회원 및 영농회원, 후원회 선배회원 등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내면 궁현리 연꽃마을에서 청소년농촌현장체험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체험교육은 숲 생태체험, 천연염색체험, 전통음식체험, 영농체험 등 다양한 테마로 이뤄졌다.
은적산 등산로 일대를 돌아보며 생동감 넘치는 자연을 만끽한 숲 생태체험과 연꽃마을 광장에서는 회원들이 황토염색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의 미덕을 배울 수 있었고, 진달래꽃을 이용한 화전 만들기를 하며 전통먹거리의 맛과 멋에 흠뻑 취했다.
그리고 영농체험으로 연꽃심기, 고구마 심기 등을 하며 농심을 바르게 이해하고 농업의 소중함과 노동의 가치를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최광식 소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조금이나마 자연과 농촌의 소중함을 느끼고, 이것을 시작으로 배우고 실천하는 4-H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지켜나갔으면 좋겠다”고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날 청원군4-H동지회(회장 김용배) 30여명의 회원이 함께 자리해 회원 간의 우의를 다졌다.
〈청원군농업기술센터 김형근 지도사 nadawa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