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15 격주간 제674호>
‘청성4-H풍물패’ 본격적으로 육성

양양군농업기술센터

강원 양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연홍)는 학생4-H회원을 중심으로 한 청성4-H풍물패(회장 문성후)를 본격적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지난 5일부터 영북민속문화연구회 전문강사 전형준씨를 초빙해 월 2회의 전문 강습을 실시하고 있다.〈사진〉
회원 27명(양양고 10명, 양양여고 5명, 강현중 12명)으로 구성된 청성4-H풍물패는 그동안 강사 없이 추유미 전임회장을 중심으로 자체 연습을 해왔으나, 풍물패의 발전을 위해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강습이 필요함에 따라 강사를 확보하게 됐다.
작년에는 그동안 다져온 실력으로 제12회 강원도청소년 풍물겨루기 한마당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으며, 현산문화제를 비롯한 각종 지역문화축제에서 9회 이상 공연하는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약 2100만원을 지원, 청성4-H풍물패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취미생활과 문화활동에 참여하며 4-H이념 실천으로 민주적, 공동체적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했다.
 〈양양군농업기술센터 최종남 4-H담당자  cjn1678@hanmail.net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도시소비자와 함께하는 농촌체험교실 열어
다음기사   학교4-H활성화 위해 인적네트워크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