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15 격주간 제674호>
영농·학생회원 함께 공동과제포 운영

장성군4-H연합회

전남 장성군4-H연합회(회장 송한우)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장성실업고등학교에서 학생4-H회원 40명과 함께 표고버섯 공동과제포 운영을 위한 표고버섯 원목 800개에 종균을 접종하고 배양에 들어갔다.〈사진〉
이날 영농회원들은 학생회원들에게 그동안 습득한 표고버섯 현장재배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영농기술 습득의 기회를 마련했고, 학생회원들은 선배회원의 격려를 받으며 최선을 다해 실습했다.
송한우 회장은 “영농회원과 학생회원이 함께 버섯을 수확할 때까지 공동으로 재배하면서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소득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생회원이 향후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표고버섯 공동과제포 운영으로 생긴 수익금은 학교발전과 학생회원들의 활동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 송광영 지도사   thislines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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