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s new?
〈별일 없어?〉
“What’s new (with you)?”가 줄어서 된 표현이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 간단히 안부를 묻는 말이다. 의례적으로 묻는 인사말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는 통상적인 “Nothing much(그대로야)”, “Same as usual(보통 때와 마찬가지지)” 등으로 대답하면 된다. 유사한 표현으로는 “What’s happening?”, “How’s everything(going)?”, “What’s up?”, “What’s cooking?” 등이 있다.
A : Hi, Tom. What’s new?
B : Nothing much. What about you?
A : Same as usual. I’m just taking one day at a time.
A : 안녕, 탐. 별일 없어?
B : 그저 그래. 넌 어때?
A : 보통 때와 같아. 그럭저럭 하루를 보내고 있어.
Don’t bother
〈염려마세요〉
bother는 ‘골치 아프게 하다, 괴롭히다’라는 뜻이다. 그러나 ‘일부러 ~하다’라는 뜻이 있어 “Don’t bother”라고 하면 “걱정 마십시오”라는 의미가 된다. 그러나 “Don’t worry”에서의 걱정보다는 한층 가벼운 뜻으로 사용된다.
“Stop bothering me”라고 하면 “괴롭히지 마세요”라는 뜻이나 “Don’t bother to call me”는 “일부러 내게 전화하지 말아요”라는 의미가 되어 ‘괴롭히다’와는 다른 뉘앙스를 가진다.
A : Should I put these in the box with the others?
B : No, don’t bother.
A : Here you are. Have a good time.
B : Thank you.
A : 이것을 다른 것과 함께 상자 속에 넣을까요?
B : 아뇨, 일부러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A : 여기 있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B :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