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15 격주간 제670호>
돈이 되는 농산물은 무엇 무엇이 있나

경남농업기술원

경상남도의 최근 5년간 소득이 가장 높았던 농산물은 시설들깻잎인 것으로 분석됐다. 경남농업기술원이 도내 주요 농산물 52개 작목 750여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득분석에서 소득이 높았던 작목 ‘톱 5’를 선정하였는데, 그 중 1위가 시설들깻잎으로 5년간 평균 10a당 소득이 약 1200만원이었고 2위가 1010만원인 파프리카인 것으로 나타났다.

▷톱 5는 시설들깻잎 파프리카 피망 시설고추 시설가지

그 뒤를 피망, 시설고추, 시설가지가 각각 3·4·5위에 들었으며 이들 작목이 5년 내 순위변화는 있었지만 10a당 평균 소득이 1000만원선을 유지하면서 비교적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경남농기원은 매년 도내 주요작목에 대한 소득분석을 하여 농장 경영 진단과 설계 등 농가 경영개선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는데, 이번 분석자료도 올해 확대되는 농업경영체등록제 실시에 따른 소득분석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농업경영체등록제는 농가별로 농지이용정보, 축산현황 등 데이터베이스화 하고 농가를 하나의 경영체로 식별, 관리하는 제도로 지난해 시범사업이 실시됐으며 올해부터는 전국에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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