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H본부, 마사회 지원으로 10월부터
전국의 우수4-H회원 1000명에게 장학금이 지원된다.
한국4-H본부는 한국마사회(KRA)의 후원으로 ‘우수4-H회원 장학금’을 각 시·도4-H본부를 통해 이달부터 회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본부는 지난달 말까지 각 지역본부로부터 장학금 지원 대상자 명단을 취합했으며, 이를 근거로 이달 15일 경에 장학금을 각 지역본부에 보낼 방침이다.
우수회원 장학금 지원은 4-H회원들로 하여금 4-H활동에 대한 의욕을 높이고, 4-H활동을 통하여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우며, 나아가 4-H활동에 대한 보람과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에 장학금을 지원받는 대상은 학교 현장에서 4-H활동의 실적이 우수한 중·고·대학4-H회원이며, 각 대학에 재학 중인 영농4-H회원을 포함한다. 시·도별 인원배정은 학교4-H회의 조직수를 기준으로 하였으며, 경기도가 184명으로 가장 많고, 충남이 165명, 전북 112명 순으로 지원된다. 또한 우수회원 선발도 4-H전산시스템인 클로버넷에 등록된 회원을 우선으로 선발하도록 했다.
장학금 지급은 각 시·군 4-H본부(후원회)를 통해서 지역 경진대회나 4-H행사, 연말총회 등을 이용해 지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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