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한국농촌공사(사장 임수진)는 지난 21일 우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마을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마을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농촌지역가꾸기 합동시상식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는 ‘2007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평가’, ‘제6회 농촌마을가꾸기 경진대회’, ‘제4회 나의 농촌문화체험기’, ‘제2회 내고향 잠재자원개발 콘테스트’ 등 4개 부문에 대해 시상했다.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농촌마을의 경관개선, 생활환경정비, 소득기반확충 등을 통해 쾌적한 농촌정주공간을 조성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서는 전남 장흥군 수문권역이 최우수상을, 전북 남원시 혼불문화권역과 경북 예천군 회룡포권역이 각각 우수상을, 경기 이천시 부래미권역과 충북 단양군 한드미권역이 각각 장려상을 차지했다.
농촌체험관광을 추진하고 있는 마을들이 겨룬 농촌마을가꾸기 경진대회에서는 경북 고령군 개실마을이 대상을 차지했고, 경기 연천군 새둥지마을 등 6개 마을이 우수상을, 강원 인제군 냇강마을 등 7개마을이 장려상, 경기 이천시 부래미마을이 특별상을 각각 차지했다.
또 중·고·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제4회 나의 농촌문화체험기 공모에서는 대상에 민족사관고 김지영 양이 차지했는데, 서산 서일고를 비롯한 많은 4-H회원들이 참가해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부문에는 19명이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했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내고향 잠재자원개발 콘테스트에는 박종인(경기 이천)씨를 비롯해 6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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