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01 격주간 제637호>
충남4-H인 화합 한마당 펼쳐

충남4-H후원회 주관

<4-H선·후배, 4-H지도교사, 지도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화합 한마당이 청양군 고운식물원에서 개최됐다.>
충남4-H후원회(회장 안효권)는 지난달 15일 청양 고운식물원 잔디광장에서 4-H선후배, 학교4-H지도교사, 지도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충남4-H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4-H인들의 영농활동을 격려하고 친목을 다지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 이어 지역 4-H발전에 기여한 원로4-H인 민종섭씨와 김오중씨 그리고 충남후원회 3대 회장인 이성원씨, 현정효 충남4-H지도교사 협의회장 등 4명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지·덕·노·체 4개 팀으로 나눠 협동정신과 단결력을 테스트하는 체육행사를 가졌으며, 가야금연주 공연과 시·군별 장기자랑을 통해 분위기를 한껏 달구었다. 또한 ‘자기혁신을 통한 성공적인 삶’을 주제로 한 손태영 (주)문헌정보 대표이사의 특별강연이 있었다. 이밖에 열린마당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특별이벤트가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20ha 규모의 고운식물원에서 녹색체험으로 희귀식물인 미선나무, 가시연꽃를 비롯한 4500여종의 각종 식물을 관람하기도 했다. 폐회식에서는 종목별 시상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지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안효권 회장은 “농업과 지역사회의 발전의 밑바탕에는 주도적 역할을 한 4-H인들의 노력과 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발맞춰 충남 농업의 가능성을 제시하는데 4-H인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IFYE 훈련 초청농장에 훈련 출신자 참여 확대
다음기사   학생들 관심사 ‘잠’에 관한 특집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