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잎이 빨리 떨어져 버릴 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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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나무는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두어야 낙엽이 잘 지지 않는다.> |
◇ 햇볕이 잘 들지 않는 장소에 두지 않았나
햇볕에 잘 쬐어 키운 식물을 실내의 햇볕이 잘 들지 않는 곳에 옮기거나, 내음성이 있어도 오랫동안 햇볕이 잘 들지 않는 곳에 두면 잎이 떨어지는 수가 있다. 초보자들 중에 자칫 관엽식물은 빛에 쪼이지 않아도 괜찮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햇볕을 좋아하는 것도 상당히 많다.
○ 햇볕 쬐임이 나쁘면 낙엽지기 쉬운 식물
고무나무, 커피나무, 크로톤, 콜레우스 등
○ 대책
햇볕을 좋아하는 종류라도 그늘에서도 충분히 자라는 종류도 많이 있다. 실내에선 일조 부족이 되기 쉬우므로 그늘에 강한 식물을 골라 둔다. 새로 입수한 식물은 흔히 잎이 누레져 떨어지는데, 얼마안가 식물이 익숙해져 새로운 잎이 돋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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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펜바키아는 고온성 식물이므로 따뜻한 온도 조성이 필요하다.> |
◇ 온도가 부족한 것이 아닌가
고온을 좋아하는 종류는 5~9월인 고온기에 왕성하게 생육하는데 저온이 되면 낙엽지기 시작한다. 11~3월경에 잎이 떨어지면 온도가 부족한 것이 아닌가 점검하도록 한다. 고온성인 식물을 가꾸고 있는 경우나 난방이 불충분한 목조가옥 등인 경우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 온도 부족으로 낙엽지기 쉬운 식물
아로카시아, 아그라오네마, 디펜바키아, 피토니아, 크로톤 등
○ 대책
고온을 좋아하는 종류는 온실이나 프레임(온상) 등의 가온 설비가 되어 있는 곳에 두지 않으면, 겨울에 온도 부족으로 잎이 떨어지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되도록 따뜻한 곳에 두어 물주기를 부쩍 줄이고 따뜻해질 때까지 기다린다. 4월 하순이 되면 최저 기온도 15℃정도로 따뜻해지고, 물을 조금씩 주게 되면 또 잎이 나오게 된다. 잎이 떨어져 버렸다 하여 버리지 말도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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