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15 격주간 제664호>
농업과 농촌, 4-H 이끌어갈 지도역량 길러

대학4-H운동 활성화 위한 대학4-H리더십배양교육

<회원들이 한국4-H운동의 교육이념과 철학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다.>
대학4-H운동 활성화를 위한 제2차 대학4-H리더십배양교육을 지난 9일과 10일 한국4-H회관과 경기도 여주군 상호리에 있는 농촌테마마을에서 가졌다.
대학4-H회원들이 농업·농촌 및 4-H의 우수 지도자로 성장토록 하고 대학4-H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한국4-H본부(회장 김준기)가 실시한 이번 교육에는 42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첫날인 9일 오후 3시에 입교식을 가진 교육생들은 김준기 한국4-H본부회장으로부터 ‘4-H운동의 교육이념과 철학’에 대한 강의를 듣고 농촌테마마을로 이동했다. 이들은 ‘나, 너 그리고 우리를 알자’는 주제로 레크레이션과 네트워크 형성 시간을 통해 서먹한 마음을 털어내고 한마음이 되었다.
교육 둘째 날인 10일에는 농촌일손돕기로 버섯재배 농가에서 땀을 흘렸으며, 농촌체험실습으로 한지공예를 하기도 했다. 또 백규현 여주통일농업사업협의회장으로부터 ‘개방화시대와 농촌의 희망’, 석진규 엘테크신뢰경영연구소장의 ‘글로벌시대에 필요한 청년리더십’에 대한 강의를 듣고 차세대 농업과 농촌지도자로서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
이날 오후에는 대학4-H연구회연합회 초대 회장을 지낸 김준기 한국4-H본부회장, 2대 회장을 지낸 이용선 지도자와 대화의 시간을 갖고 대학4-H운동 재건을 위해 논의했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설문조사와 수료식을 갖고 4-H회관으로 돌아와 해산했다.
이번 교육에는 전국대학4-H연합회 임원, 16개 시도 고교4-H출신 대학생 및 고3 4-H회원으로 대학진학예정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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