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4-H경진대회, 170여명 참가 성황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새로운 농촌체험을 통해 4-H이념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남 천안시4-H연합회(회장 가상현)는 지난달 12일부터 13일까지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상헌) 및 전통테마마을에서 권녕학 부시장을 비롯한 내빈, 영농회원, 학생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4-H경진대회를 열었다.〈사진〉
12일에는 관내 중·고교4-H회를 대상으로 9월에 열린 회의진행경진과 지식정보화경진, 사회봉사경진, 민속경진 등 4개 분야에 평가를 마치고, 이날 우수회원 및 단체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그리고 장동완 웃음치료원장의 특강과 레크리에이션, 학교별 장기자랑이 펼쳐졌으며 우수활동사례 사진 전시회도 열렸다.
13일에는 전통테마마을로 장소를 옮겨 송편만들기, 짚풀공예, 미꾸라지잡기, 호두피 천연염색 등 농촌체험경진을 했으며 자연정화 봉사활동을 통해 자연사랑을 실천했다.
가상현 회장은 “영농회원과 학생회원이 함께 4-H안에서 즐거워할 수 있어서 좋았다. 계속적인 교류를 통해 천안시4-H 활성화를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또 참가 회원들은 “우리 농촌을 알 수 있도록 체험활동을 가진 것이 가장 즐겨웠다”고 말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유민상 지도사 msyun6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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