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과제활동 어떻게 해야 하나요?
⑥ 과제기록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
글 쓰는 습관, 메모하는 버릇 정말 좋은 것입니다.
컴퓨터가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펜으로 직접 쓰는 것보다 워드를 치는 것에 익숙해 있는 청소년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글쓰기를 하려하지 않습니다. 그래서는 안 됩니다.
늘 습작하는 습관과 메모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십시오.
우리 4-H회원들. 4-H본부 홈 페이지(www. korea4-h.or.kr)는 자주 들어와 보았습니까? 회장과의 대화 창이 있는데 많이 이용하면 좋겠어요. 그리고 클로버넷(clover net) 사이트가 있는데 한번 들어와 보십시오. 그 안에 4-H과제장이 있습니다. 활용해도 좋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글 쓰는 습관, 메모하는 습관이 길러질까?
학교공부를 할 때도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 내용과 자기가 공부한 것을 학습노트에 잘 정리하면 실력이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이나 착상, 또는 일어나는 사건이나 주위의 이야기들을 그때그때 메모해 두면 참으로 편리하고 유용합니다. 메모장이나 수첩 다이어리를 항상 가지고 다니면 참 좋을 것입니다. 어찌되었건 쓰고 메모하는 것이 버릇이 되어야 합니다. 요즘 대학입학 논술시험의 비중이 높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과제장을 기록할 때는 마음에 담아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6하원칙에 의해 기록하여야 합니다.
쪾 6하원칙을 모르는 회원은 없을 것 같습니다만,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입니다.
둘째, 빠짐없이 상세하게 확실하게 씁니다.
쪾 매일 정기적으로 기록할 경우 일지를 이용하는 것이 기록능률을 올리는데 좋습니다.
쪾 그룹 학습할 때 함께 연구 학습하고 토론한 내용들을 정확히 기록 합니다.
쪾 교사(현장지도자)의 조언이나 말씀, 지도사항 그리고 학습 진행에 따른 협의내용도 되도록 빠짐없이 기록하도록 합니다.
셋째, 기록이 끝나면 보존과 활용을 하도록 합니다.
쪾 항상 기록한 내용에 대해서 잘 된 점, 잘 못 된 점 그리고 개선해야할 점을 평가하고 정리합니다.
쪾 학습결과를 발표하는 발표문이나, 전시 또는 연시할 때 작성한 내용도 함께 기록에 남깁니다.
기록장은 바로 4-H회원의 산 역사입니다.
김준기 〈한국4-H본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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