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다
꿈을 향한 의지, 열정, 노력으로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수석 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턴대학교에 수시 특차 합격한 김현근의 이야기를 담은 책. IMF 여파로 인해 아버지가 실직하고, 어머니가 생계를 책임지게 되면서, 하루하루 먹고사는 일을 걱정해야만 하는 상황에서도 미국 유학이라는 꿈을 잃지 않은 저자의 초등학교 시절부터 프린스턴대학교의 합격통지서를 받는 순간까지를 담고 있다.
아버지의 서가에서 발견한 ‘7막 7장’을 읽고 미국 유학을 꿈꾸게 된 이야기, 수학, 과학의 영재들을 선발하는 한국과학영재학교에 과외와 선행학습 없이 합격한 이야기, 지독한 노력으로 3년 내내 All A학점을 받아 자신에게 열등감을 안겨주었던 영재들을 제치고 수석 졸업의 영광을 차지한 이야기, 프린스턴대학교에 수시 특차 합격한 이야기 등을 수록하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스스로 공부하고 준비하는 습관을 들인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험의 성격에 따라 공부 전략을 짜고,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김현근 지음 / 사회평론 펴냄 /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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