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15 격주간 제658호>
갯벌·해송숲 탐사활동 펼쳐

홍성군4-H회원, 후원회원 등 150여명 참석

충남 홍성군4-H회원들이 안면도에서 갯벌과 바다래프팅 등 체험활동을 갖고 호연지기를 길렀다. 〈사진〉
군농업기술센터(소장 구현회)는 지난 9일과 10일 안면도에 있는 수련원에서 영농4-H회원과 학생4-H회원, 후원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련대회를 가졌다. 회원들은 첫날 개회식에 이어 의지력을 강화하기 위한 체육대회와 함께 갯벌과 해송숲의 생태계를 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야간에는 4-H수련대회의 꽃인 횃불봉화식 행사를 갖고 참다운 4-H정신과 농업ㆍ농촌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집을 떠나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공동체 체험 활동으로 바다래프팅을 통해 단결과 협동심 및 강인한 정신력을 키웠다.
이번 행사 개회식에서 이종건 홍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4-H이념인 지덕노체를 생활화하여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생각하고 실천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밑받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기 바란다”면서 “‘새로운 출발, 미래 홍성 건설’을 다함께 실천하여 희망찬 미래농업의 주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백종환 홍성군4-H연합회장 “앞으로 학생4-H회원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농업과 농촌을 사랑하고 4-H회의 이념을 실천할 수 있는 4-H인으로 행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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