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15 격주간 제927호>
전남4-H본부, 후원모금 참여 1천명까지 늘린다



전라남도4-H본부(회장 홍순민)가 4-H지도자 및 회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4-H운동 민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후원모금운동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전남4-H본부는 2018년 35명, 2019년 231명, 2020년 5월말 현재 20명 등 286명의 후원모금 참여자를 모집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월 187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참여자 대다수는 매월 소액을 정기 납입하는 4-H지도자와 회원이다. 모금된 후원금은 지역4-H 활성화를 위해 활용토록 해당 시군으로 전액 환급해 주고 있다.
전남4-H본부가 지난해 모금한 후원금은 928만 4천원으로, 지난 5월 29일 해당 시군4-H본부 등 해당 단체에 전액 환급해 주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전남 내에서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곳은 담양이다. 담양군4-H본부는 지난해 58명이 후원모금에 참여해 연간 135만 3천원을 모금했다.
전남4-H본부는 2020년 5월 말 현재 담양군4-H본부는 59명(34만 3천원), 장흥군 26명(14만 6천원), 나주시 23명(15만 8천원) 등 286명이 참여해 매월 187만원을 모금하고 있다며, 현재 예금금리 1.0~1.2%로 환산하면 약 17억원을 금융기관에 예탁한 것과 같다고 밝혔다.
홍순민 전남4-H본부 회장은 “4-H후원모금 운동은 4-H외연 확대, 조직 강화, 재정 자립기반을 구축하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어 민간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토대가 되는 작업”이라며 “후원모금 참여자를 1천명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4-H본부 지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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