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1 격주간 제926호>
‘제14회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 계획 확정
지육, 덕육, 노육, 체육 증진
6개 경진 종목 체계화
독서토론, 대학4-H 경진 등 신설


세계4-H의 날(11월 1일) 기념 ‘제14회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가 10월 31일~11월 1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2019년 대회 모습.

전국 학생4-H회원들의 축제 ‘제14회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 추진계획이 확정됐다. 한국4-H본부(회장 고문삼)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4회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경진종목을 지난달 27일 안내했다.
학생4-H 과제경진대회는 리더십, 생활의 지혜, 농업·생명·환경 등 4-H활동의 3대 영역을 기반한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지·덕·노·체 4-H이념과 관련된 역량과 품성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4-H회원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는 오픈경진인 ‘메이커 프로젝트 경진’과 학생4-H회원이 참여할 수 있는 4개 경진 그리고 대학4-H회원이 참여하는 경진인 ‘체인지 메이커스’로 구성되어 있다. 〈관련기사 6면 참조〉
먼저, 오픈경진인 ‘메이커 프로젝트’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창의와 문제해결력, 협력에 초점을 두고 있다. 참가자는 스스로 상상하고, 만들고, 공유하면서 성장하는 기회가 된다.
4-H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경진 중에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독서토론 경진(智)’은 기존의 퍼블릭 스피킹 경진을 보다 업그레이드하여 깊이 있는 사고력을 키워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그 밖에 4-H회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경진(德), 4-H프로젝트 이수 성과발표 경진(勞), 단체예능특기과제 경진(體)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다만 4-H프로젝트 이수 성과발표 경진은 포스터 발표와 전시로 심사가 이루어진다.
올해부터 대학4-H 프로젝트 경진인 ‘체인지 메이커스’가 새롭게 포함됐다. 단위대학4-H회가 참여하여 우리 공동체를 바꾸는 긍정적 변화와 성장을 일으킨 프로젝트 활동을 발표하는 경진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이 불가능할 경우 온라인 경진 등 다른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진의 상훈은 교육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농촌진흥청장상, 한국4-H본부회장상 등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4-H본부 홈페이지 알림터(www.korea4-h.or.kr) 또는 전략사업부(02-440-1636)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호 기자 bluesky@4-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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